유퀴즈 온 더 블럭 147화 : 문자로 인생을 바꾸다, 국내 1호 필적학자 구본진 씨

(본 글에서 사용된 모든 사진 화면과 이야기는 본 프로그램의 방송분이며 해당 방송사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유퀴즈 온 더 블럭 147화 ‘뜻밖의 재능’ 방송 재방송입니다. 문자로 인생을 바꾸는 국내 1호 필적학자 구본진 씨 만나보시죠.#유퀴즈 #유퀴즈147 #필적학자 #구본진

글자 하나로 사람의 내면을 읽는 국내 1호 필적학자 구본진 씨는 글로 진실을 찾는 변호사이자 글로 사람을 관통하는 필적학자입니다.

필적학은 17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학문으로 글씨의 크기, 모양, 간격, 여백 등 다양한 특징을 통해 사람의 내면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격이 어떤지, 외향성이 어떤지, 우울증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히틀러의 경우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글자를 썼는데 이렇게 우향이 글씨는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히틀러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알코올 중독이 되거나 해도 문자가 바뀌기 때문에 알 수 있고, 많은 정보를 문자가 주고 있습니다. 수에토니우스가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글씨를 보고 ‘글씨와 사람이 매우 닮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필적감정은 두 개 이상의 글자를 두고 동일 인물의 것인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계약서에 있는 서명이 이 사람의 것인지, 다른 사람이 위조한 것인지 따지는 겁니다. 내가 하는 필적 분석은 복수가 아니라 하나를 가지고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2001년 미국에서 탄저균에 오염된 우편물이 발송되어 17명이 감염되고 5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FBI에서 이 오염된 우편물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편지의 글씨체로 유력한 용의자를 지목했지만 수사 도중 용의자가 자살하면서 사건이 종결되기도 했습니다.한 15년 넘게 지났습니다. 제가 강력부 검사를 21년 했어요. 강력부 검사는 살인, 마약, 조직폭력의 3가지를 실시합니다. 범인들의 자필 진술서를 봤는데 범인들의 글씨가 일반적인 것과는 달라요. 글씨가 범죄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이게 왜 다른가?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고민해 보고 글자를 분석하는 필적학이라는 게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 책들을 구해서 공부했어요.직업이라고 하면 수입이 있어야 하는데 필적학자라 수입이 없거든요.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프로그램은 전부 무료로 하기 때문에 수익은 변호사로 하고 필적학자는 제가 좋아해서 하고 있습니다.지금 <아메리칸 갱스터>라는 영화가 개봉도 했는데 포스터에 실제 주인공 프랭크 루카스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어요.또 다른 범죄자인 1970년 미국에서 10년간 200명을 살해한 마피아 로이드메오가 사인한 수표.1970년 17명을 살해한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 김태구가 감옥에서 쓴 편지.이 세 글자의 공통점이 있는 것이 설명은 사진과 같습니다.그런 질문을 많이 받거든요. 결론이 난 것에 대해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자주 말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세 명의 문자를 보여주면서 범죄자를 구문하는 테스트를 했는데 하나는 연쇄살인범 문자고 하나는 일반 잡범 문자라고 했거든요. 잡범의 글씨는 신창원의 글씨였고, 또 하나는 연쇄살인범 김대두의 글씨였습니다. 글자만 보고 제가 맞췄어요.이런 거 팔아요. 이베이로!!!글자가 뇌의 흔적이라고 하는데 문자를 쓸 때 뇌에서 주는 메시지가 손을 통해서 전달된다는 거죠. 그래서 필적학자들은 글자가 뇌에 의한 활동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손 이외의 입과 발 모두로 글을 쓰고 있지만 특징은 같습니다. 글자는 뇌의 흔적이거든요. 실제로 글씨를 쓰면 뇌의 어떤 부분이 계속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가로줄이 긴 것은 인내심의 표상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인내심이 긴 사람들의 글자를 모아보면 그래요. 그런 식으로 다 분석을 해야 하거든요.이상희라는 이 분은 보통 이상룡이라고 부르잖아요.이상룡 선생은 99칸짜리 대저택인 안동 임창각과 408명의 노비를 거느린 조선시대 대부호였으나 1910년 나라를 빼앗긴 뒤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들을 해방시킨 뒤 임청각을 판 돈 2천원(현재 가치로 200억 추산)을 가지고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인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는 등 전 재산과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입니다. 이상룡 선생을 필두로 이 집은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습니다.이상룡 선생님의 글씨체로 본 분석은 위와 같습니다.이 집 글자를 제가 4점 가지고 있는데 이상룡 동생 아들 손자 글씨가 비슷해요.다른 독림운동가 글씨도 다르지 않네요.한편 친일파 이완용의 글씨는 독립운동가의 글씨체와는 전혀 다릅니다.다른 친일파 글씨도 마찬가지입니다.내가성공한사람들의글씨를분석해보면크게두가지가똑같습니다.첫 번째는 상향이다. = 긍정적인 마인드, 두 번째는 가로줄이 길다. = 강한 인내심이러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절약 정신이 투철한 모습을 보입니다. 평소 맥도날드 버거를 아침 식사로 먹던 워런 버핏은 주가가 오르면 비싼 햄버거를 먹고, 주가가 떨어지면 패티가 하나뿐인 소시지 버거를 먹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국 돈으로 약 500원 차이인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한자로 입이 한국의 ㅁ(ㅁ)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마운이나 일본의 손정의 같은 사람들의 글씨를 보면 다 그렇습니다.이병철 회장의 글씨는 사실 일반적인 재벌회장과 약간 다른 면이 있는데 이분의 글씨는 <논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본인이 쓴 <호암자전>이라는 책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나라는 인간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은 논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논어로 말하는 인간상이 중국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인간상이거든요. 실제로 그런 글씨를 쓰고 있어요. 빈틈이 없죠?두 분 MC 글씨도 분석해보고 그래요. 예문은 수능 필적 확인이라는 문구였던 이해인 수녀의 말. 그리고 문자 분석에 서명이 결정적이므로 서명까지!1. 서명에서 끝까지 이어지는 문자 = 큰 인물이 되는 분들은 이런 글씨가 많다.2. 쓰는 속도가 빠르다= 성격이 급하다 3. 세로줄이 길다. = 최고를 지향한다 4. 하단이 굳게 닫힌 ㅁ(ㅁ)= 알뜰형세계적인 재벌들도 대부분 그래요.1. 강한 필압=육체적·정신적 힘이 강하다 2. 각진 글씨체=고집이 강하다. 다른 사람과 부딪히기도 한다.3. 문장간격과크기불규칙한=예술가적감성보유서예라는 것은 인격 수양을 한다고 하는데 서예는 글씨 연습으로 내면을 바꾸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주로 하시는데 서예를 하면 학생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런 논문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요. 20세기 초부터 외국 유수의 대학에서도 연구되어 온 주제가 알코올 중독이 되기도 하고 이런 사람들을 글자체를 바꿔서 치료도 했습니다.인내심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해? 연필, 보류 이런 것들을 이면지에 쓰면 한 달에 500원만 있으면 될 것 같아요. 3시간씩 글씨 연습을 하신 분이 있어요. 그런데 그분이 ‘정말 신기하게 변한다’, ‘나도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바뀝니다. 근데 지금 손글씨가 사라지면서 그게 사라지고 있는 게 아쉽죠.유, 성공!나도 오늘 지식 1추가했습니다!!나도 어린 시절 나의 집에 살았던 아줌마가 글씨 연습을 많이 시켰어요.하루 노트 2장씩 필사를 시켰습니다.초등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1학년 때였다고 생각합니다.소설을 베끼고 있어서, 굉장히 힘든 날에는 시를 베끼고 혼 난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요, 지나고 보면 내 글씨가 그래도 제대로 이쁜 게 그때의 고모 탓이었어요.저희 형과 저는 모두 글씨를 제대로 쓰거든요.갑자기 그 일이 생각 납니다물론 지금은 학창 시절의 글씨는 어디에 가서 이제 글씨가 퇴보하고있습니다만 TT유퀴즈 성공! 저도 오늘 지식1 추가했어요!!저도 어렸을 때 저희 집에 같이 살던 이모가 글씨 연습을 많이 시켰거든요. 하루 노트 2장씩 필사를 시켰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1학년 때였던 것 같아요. 소설을 베끼다가 너무 힘든 날에는 시를 베껴서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나고 보니 제 글씨가 그래도 제대로 예쁜 게 그때 이모 때문이었어요. 저희 형이랑 저랑 둘 다 글씨를 잘 쓰거든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납니다. 물론 지금은 학창시절 글씨는 어디로 가고 점점 글씨가 퇴보하고 있지만 TT유퀴즈 성공! 저도 오늘 지식1 추가했어요!!저도 어렸을 때 저희 집에 같이 살던 이모가 글씨 연습을 많이 시켰거든요. 하루 노트 2장씩 필사를 시켰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1학년 때였던 것 같아요. 소설을 베끼다가 너무 힘든 날에는 시를 베껴서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나고 보니 제 글씨가 그래도 제대로 예쁜 게 그때 이모 때문이었어요. 저희 형이랑 저랑 둘 다 글씨를 잘 쓰거든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납니다. 물론 지금은 학창시절 글씨는 어디로 가고 점점 글씨가 퇴보하고 있지만 TT